개발자 이직.. 코딩테스트를 보았다..!

2023. 3. 27. 23:24개인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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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 관계없는 이미지.

 

아무래도 이직 준비를 하고있고 여기저기 관심이 있는 회사에 이력서도 넣고, 한동안 안했던 코딩 테스트 문제도 풀어보고 부족한 언변에 대비하여 기본적인 CS지식도 늘려보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쉽게 되지 않았다.

그 중 미x디 라는 회사에 지원을 하게되었고 코딩테스트에 대한 대비가 많이 없었음에도.. 코딩테스트는 찾아왔다......! 그리고 아주 혼쭐이 났다....

 

코딩테스트 주의사항

프로그래머스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형태였고, 오랜만에 해당 사이트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런데..? 왜 한문제.......인데 240분...?????;

하...뭔가 엄청 힘들겠구나 싶었지만 응시를 누르고 프로그래머스 사이트에서 풀기 시작..!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답답함을 느꼈다.


인텔리제이(IDE)로 사이트내 표시되어 있는 입출력  예시를 들고와서 풀기 시작하고... 어느새 4시간의 끝이 다가왔다...!
마지막으로 여러가지 케이스를 고려하여 수정 한 뒤.... 코드를 정리하고 프로그래머스 사이트에 들고가서 붙여넣기..했더니..? 띠용(?) 왜 코드 들여쓰기부터 괄호가 여기저기 추가로 들어가는 등...? 뭔가 이상하다...?

남은시간이라곤 대략 10분정도 남은 상황에서.. 막막함이 느껴졌지만.... 대략 250줄이 넘어가는 코드를.. 그냥 한 줄 씩이라도 복사 붙여넣기해서 제출해보자 노력하기 시작했다!!!!!(메서드 단위로 붙여넣을까 했지만 코드가 많아질수록 프로그래머스의 코드창이 너무 작기도 작고, 들여쓰기가 붙여넣는순간 이미 화면에 안보이는 경지로..들어가는 상태라 답이 없었다..!)

시간은 야속하게 매우 빠르게 지나갔다....(10분내에 한 줄 씩 붙여넣어 제출하는건 실패했다 ^^;)

무려... 4시간의 노력이 허망하게 사라지는 순간이였다...........................
뭐라 말 하기 힘든 허무함이 찾아오고.. 그래도 열심히 한 코드가 버려지는건 너무 싫었기에 약간의 허망함을 담아 지원한 기업인 미x디에 메일을 보냈다.
(대략적인 내용은 기회를 주셨으나 이런저런 이슈가 있었고.. 결국 제출을 못 하였기에 아쉬움을 담아 인텔리에서 작성한 java코드를 zip파일로 첨부하여 보냈다는것..!)

아...? 그런데 기대도 못한..? 피드백 답변이 왔다..............?

메일제목 이미지

안녕하세요 xxx님^^
미x디 입니다.
 
보내주신 코드를 분석해보고
결과 피드백 드립니다.
 
내용에서는 미처 추가하지 못한 조건에 있어 결국은 정상적인 결과반환에 실패하였다는 내용과 참가해주어서 고맙다는 답변이였지만.. 기대하지 못했던 답장이라 4시간의 결실이 날아갔다는 허무함도조금 사라졌다.
답장 해주신  x리디 회사에 감사한다고도 전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 (물론 감사함을 담아 답장 메일도 보냈다.)
 
사소한거 하나에도 사람 기분이란 참 ㅎ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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